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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포석정의 역사, 자연경관, 주변 관광지 및 편의시설

by GJKinfo 2024. 3. 28.

경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포석정은 특히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포석정을 모델로 한 민속주점도 굉장히 많은 편으로 그만큼 역사적으로도 중요하며, 자연경관적으로도 아름다운 장소로 불립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고대의 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포석정의 역사적 의미부터 자연경관,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 및 편의 시설까지를 자세히 알아보고 왜 경주 포석정을 추천하는지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포석정

역사와 의미

경주 포석정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원 시설물로,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포석정은 신라시대에 연회를 즐기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명필 왕희지가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어야 하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로 술 3잔을 마시는 잔치인 유상곡수연을 하였는데 포석정은 이를 본떠서 만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포석정은 구불구불한 물길을 따라 술잔을 띄워 놓고, 술잔이 멈춘 곳에 있는 사람이 시를 짓는 놀이를 하던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사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기류가 출토되어 연회를 즐기던 곳이 아니라 통일 신라 후기에 조성된 제사 의식을 거행했던 곳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포석정은 신라가 가장 번성했던 시기에 만들어졌으며,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그 모든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포석정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곳은 경주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포석정 주변에는 신라시대의 유적지인 나정, 김유신묘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최근 포석정 방문자센터가 생겨서 예전에 비해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많아져서 포석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 2,000원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경관

포석정(鮑石亭)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의 별궁이 있던 자리로, 대한민국의 사적 제1호입니다. 건물은 없어지고 석조구조물만 남아 있으며, 남북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고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에 인공적인 기술을 가미하여 이룩한 조화미는 신라 궁원기술(宮苑技術)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석정이 있는 남산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여러 차례 경주 여행했지만 이번에는 경주남산 방향으로 자세히 유적지를 탐방해 보기로 했다면, 남산에 오르기 전 포석정을 먼저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 관광지

경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보니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 몇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삼릉숲입니다. 포석정 주변 솔숲을 따라서 걷는 길로 관광지, 유적지 어디나 경주 산책로로 걸을만한 곳이 많습니다. 경주국립공원 남산권으로 가을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솔숲길이라 사계절 푸르기만 할거 같지만 가을에는 공기에도 단풍이 드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나정입니다. 포석정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유적지입니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오릉입니다. 나정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유적지입니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와 그의 아내 알영, 2대 왕인 남해왕, 3대 왕인 유리왕, 5대 왕인 파사왕의 무덤이 모여 있습니다. 네 번째는 대릉원입니다. 오릉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왕, 왕비, 귀족 등의 무덤이 모여 있는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군입니다. 총면적은 약 12만 5400평으로 매우 넓으며,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의 유명한 무덤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첨성대입니다. 대릉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천문관측소입니다.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높이 약 9.5m로 신라시대의 과학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지입니다. 여섯 번째는 교촌마을입니다. 첨성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전통 한옥마을로, 신라시대의 유명한 학자 최치원의 생가가 있습니다. 마을 내에는 경주향교, 경주 최 씨 종가 등의 문화재와 전통음식점, 전통찻집 등이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월정교입니다. 교촌마을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에 건설된 다리로,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여덟 번째는 동궁과 월지입니다. 월정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아홉 번째는 황리단길입니다. 대릉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전통 한옥을 개조한 카페, 식당, 상점 등이 모여 있는 거리입니다. 위의 관광지들은 모두 포석정에서 차로 약 20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입니다.

 

주변의 편의시설

경주 포석정 주변의 편의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포석정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소형 차량은 2,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관리가 잘된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주변에 매점은 없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식사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핑거푸드나 간단한 도시락 같은 것을 싸 오셔야 합니다. 대신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경주가 워낙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도시이다 보니 맛집이 많은 편인데 맛집은 다음에 다시 한번 자세히 소개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음식점만큼이나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연인 혹은 가족들끼리 여행 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있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이 있는 편입니다. 종류가 워낙 다양하여 예산과 목적에 맞게 아름다운 숙박업소를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의 편의시설을 참고하여 경주 포석정을 방문하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편의시설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주 포석정은 신라가 가장 번창했던 시기에 만들어진 명소인만큼 깊은 역사적 가치가 있고 연회를 즐기던 장소였던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또한 근처에 수많은 관광지가 있어서 여러 가지 목적을 갖고 경주를 찾아보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또한 포석정은 많은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도 우수하게 관리되고 식당, 숙박시설도 다양한 만큼 며칠 여행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명소입니다. 경주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동경로를 잘 짜셔서 효율적인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웬만하면 포석정도 여행코스에 계획하셔서 의미 있는 경험과 추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